경북도내 모든 학교에 안전 교육 용품 30억원어치 지원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3-01-25 09:51:51

맞춤형 체험 학생 안전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비용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생활형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 및 위험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안전교육 용품 구입비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든 학교가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체험 학생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 규모에 따라 1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2023학년도 학교기본운영비 추가지원사업으로 지원한다.

이는 불의의 사고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교육과정의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안전을 포함한 실습·체험형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급 학교는 연간 51차시 이상의 7대 영역 안전교육인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폭력 예방 및 신변보호교육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 △재난안전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비 교육에 필요한 학생안전 교육용품을 자율적으로 구입해 피부로 느끼는 체험형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천의 한 유치원생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또 2021년 4억 원, 2022년 10억 원을 각급 학교의 수요 조사를 통해 선별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모든 학교에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전면등교 및 대면 수업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범위가 넓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교육 환경과 학생 눈높이를 고려해 재미있게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가칭) S.O.S(School Of Safety) 모바일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올해 하반기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각종 안전 및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보드게임 형식의 모바일 앱으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상식과 위기 상황 극복 요령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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