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과학기술, 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 출발점"

서창완

seogiza@kpinews.kr | 2023-01-24 15:52:15

젊은 과학기술인과 오찬…순방 후속 조치 차원
尹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 선택해 집중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과학기술 분야 차세대 리더들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오찬을 겸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UAE·스위스 순방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아인슈타인의 학적부 등 사료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하며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찬은 UAE·스위스 순방에서 있었던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과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양자기술 석학과의 대화' 등 과학기술 분야 성과를 설명하고, 유망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참석한 과학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이 무엇인지 물었고, 참석자들은 '인력'을 첫 번째로 꼽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기업의 직접적인 수요가 없는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석박사급 우수 연구 인력들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 등 주요국과 분야별로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전병곤 서울대 교수와 김선주 연세대 교수, 윤효상 카이스트 교수, 윤태영 서울대 교수와 우재성 고려대 교수, 손영익 카이스트 교수가 참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은 예정된 90분을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