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대구 첫 방문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3-01-20 10:01:53

대구시 최대 고객인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힘쏟을 계획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9일 오전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대만 가오슝에서 관광객을 태운 첫 번째 전세기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나섰다.

시는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이전 대구관광 외래 방문객 1위 국가인 대만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비행기로 도착한 87명의 관광객들은 대구-경주-부산을 경유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2박을 진행하는 동안 계산성당, 동성로,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향촌문화관, 김광석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공항에 도착한 대만 관광객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전세기 탑승객에 포함되어 있는 가오슝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24명의 팸투어단은 별도의 경주-대구 4박 5일 일정 중 3일간 대구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호텔룸쇼 및 체험활동 등으로 대구관광상품 구성 및 홍보를 위한 일정을 진행한다.

가오슝에서 온 조우하오샹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여행을 왔다"며 "한번도 대구에 온 적이 없는데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환영행사를 통해 대만 가오슝 관광객들이 대구를 따뜻하게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만은 코로나 이전 대구를 찾던 외래 관광객 1위 국가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구관광의 재개를 널리 알리고 이전만큼 대만 관광객들이 대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정기편과 전세기 운항 등에 힘입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중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를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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