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어지는 술자리…숙취 줄이는 방법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12-20 15:04:22

연말이면 숙취 악순환에 빠지는 이들이 많다. 다음날 일과에 영향을 받기 싫어 절주하려 해도 쉽지 않다. 한 해 회포를 풀며 한잔 두잔 걸치다 보면 어느새 만취하기 일쑤다. 술자리를 줄일 수 없다면 음주시 절제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생산,판매하는 동아제약은 숙취 줄이는 방법을 20일 소개했다.

마실 양 정해두고, 여러 주종 섞어 마시지 말아야

숙취를 예방한다며 맥주, 과일주 등 저도수 술을 공략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저도수 술은 저항감이 낮아 술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버리게 한다. 무의식중에 마시는 양이 늘어나 폭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주종에 따라 횟수와 양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소주와 맥주 등 여러 주종을 섞어 마시는 것은 삼가자. 폭탄주는 '원샷'을 하는 경우가 많아 섭취량을 가늠하기 힘들어진다. 또한 알코올 이외 포함된 부산물들이 서로 반응해 숙취가 심해지고 오래간다.

술 한 모금에 물 한 잔, 단백질 많은 식품을 안주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물을 마시면 알코올이 희석돼 도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술자리 다음날 더부룩한 속이 걱정돼 안주를 먹지 않는 습관도 위험하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를 빠르게 통과해 흡수되고 급격히 혈중 알코올 농도가 상승한다. 안주로는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치즈, 두부, 생선이나 비타민B·C가 풍부한 채소·과일이 적절하다.

▲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동아제약 제공]


두통약 성분 살피고, 숙취해소 음료도 증상별로 선택해야

음주 후 두통이 심하다고 아무 진통제나 먹어선 안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가 간에서 알코올 성분과 만나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평소 숙취 증상이 심하다면 음주 전후에 숙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마시도록 한다.

자주 겪는 숙취 증상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동아제약은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쌀눈 대두 발효추출물을 기본으로 담고, 각 증상마다 다른 성분을 추가한 세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깨질듯한 숙취를 위한 제품에는 녹차 카테킨과 버드나무껍질 추출 분말을, 더부룩한 숙취 제품에는 양배추 복합추출물을, 푸석푸석한 숙취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피쉬콜라겐을 첨가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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