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하권 강추위…서해안·제주 산지 대설 예보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12-16 20:42:19
제주산지 최대 50㎝ 이상 적설…서해안 20㎝
주말 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예보됐다.
토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17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재차 남하하면서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까지 낮아지겠다.
눈도 예보됐다. 특히 제주와 충남, 호남에는 17일부터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충남과 호남은 18일까지, 제주는 19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산지에는 최대 50㎝ 이상, 제주중산간과 전라서해안에는 최대 20㎝ 이상 눈이 쌓이겠다.
충남서해안·전라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제주 5~15㎝, 전북동부과 충남내륙 3~8㎝, 전남동부·인천·경기남부·충북·경상서부내륙 1~5㎝,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5.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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