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망 활용 칭찬"…삼성전자, '2022 SEAL 지속가능어워드' 수상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13 17:28:37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 단체(NGO)다.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SEAL 매트 하니(Matt Harney) 대표는 "폐어망 소재를 활용한 갤럭시 제품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전자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폐어망은 약 6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길게는 수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태블릿, 노트북, 이어버드를 포함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 박성선 부사장은 "권위있는 SEAL 지속가능어워드를 수상해 대단히 기쁘다"며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비전을 실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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