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UAM 연동 기술', ITU에서 글로벌 표준과제로 승인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08 17:18:28
SK텔레콤의 'UAM(도심항공교통) 연동 기술'이 글로벌 표준 과제로 승인됐다. UAM 네트워크의 보안성에 대한 표준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실제 서비스 기술이 ITU-T의 표준 과제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으로선 UAM 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ITU-T는 국제연합(UN) 산하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화 수행 기관이다. 약 190개 회원국에서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SK텔레콤은 UAM 기체의 비행 특성, 통신망 체계, UAM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등을 고려해 UAM 서비스 연동 구조와 방식을 SG 11에 제안했다.
이번 신규 과제 승인으로 SK텔레콤은 앞으로 회원사들과 UAM 각 계층간 연동 구조, 연동을 위한 데이터 종류 등 세부 표준을 개발하게 된다. 세부 표준안이 예비 승인과 최종 채택 과정을 거치면 정식 글로벌 표준이 된다.
이종민 SKT 미래 R&D 담당은 "이번 표준 과제 승인은 UAM 분야에서 SK텔레콤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UAM 표준화를 통해 국내외 UAM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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