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수입차 판매 전월比 11.3% 증가…작년보다 50% ↑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05 10:12:14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
경기 불황에도 수입차는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0월 2만8222대보다 11.3% 증가한 2만8222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1월 1만8810대와 비교하면 무려 50.0%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734대, 비엠더블유(BMW)가 720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다음으로는 볼보(Volvo)는 2615대, 폭스바겐(Volkswagen) 1943대, 아우디(Audi) 1667대, 미니(MINI) 1227대, 쉐보레(Chevrolet) 1056대였다.
이외에 포르쉐(Porsche)가 963대 등록됐고 렉서스(Lexus) 831대, 지프(Jeep) 599대, 포드(Ford) 530대, 토요타(Toyota) 467대, 랜드로버(Land Rover) 401대, 링컨(Lincoln) 245대, 폴스타(Polestar) 179대, 혼다(Honda) 149대, 푸조(Peugeot) 138대, 캐딜락(Cadillac) 100대 순이었다.
11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비엠더블유520이었다. 1326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 모델은 122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은 704대가 팔렸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6461대로 전체의 58.3%에 달했다.2000cc~3000cc 미만 차량은 6483대(23.0%), 3,000cc~4,000cc 미만은 2154대(7,6%), 4000cc 이상은 417대(1.5%)가 등록됐다.
전기차는 2707대(9.6%)가 11월에 새로 등록됐다.
수입 국가는 유럽이 압도적이었다. 유럽차가 2만4245대로 85.9%나 됐다.
미국산 수입차는 2530대로 9.0%에 불과했고 일본산 자동차도 1447대로 5.1%에 그쳤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050대(49.8%), 하이브리드차 7613대(27.0%), 전기차 2,707대(9.6%), 디젤 2639대(9.4%)였다.
수입차 구매는 개인이 1만7911대를 사며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법인구매는 1만311대로 36.5%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5676대(31.7%), 서울 3647대(20.4%), 부산1094대(6.1%)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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