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임원 인사…'안정'과 '미래 사업 고도화'에 방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02 14:43:20

이운익 베트남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 임명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이운익 베트남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로 임명하는 것을 비롯,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2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위기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영진은 유임하되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와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미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스페셜티(고기능성)'와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 것도 특징.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낸 사람을 우대하고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젊은 리더도 전면 배치했다. 승진하는 6명의 리더 중 5명이 1970년 이후 출생자다.

그룹 최초로 40대 여성임원도 이번 인사로 배출됐다.

삼양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그룹 ESG전담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담당할 재활용사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했다.

▲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삼양그룹]

사장으로 승진한 이운익 대표는 지난 2018년 베트남EP 법인 신설과 초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헬싱키 경제대학원(KEMB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사 동경지점 부지점장, AM BU 기획팀장, 영업총괄, 베트남EP 법인장을 거쳤다.

박현호 AM BU 영업PU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삼양사 입사 후 자동차2팀장, PCR TF 팀장을 역임했다.

이의도 식품BU 영업PU장은 1970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식품BU 실수요1팀장을 거쳤다.

박성수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홀딩스 HRD 팀장, 삼양사 식자재마케팅 팀장, 식자재 기획 팀장, 식품전략 팀장을 거쳐 이번에 승진했다.

김현미 재경PU장은 197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회계학과 출신이다. 1996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홀딩스 재무기획 팀장, 재경2팀장, 삼양패키징 재무 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김용관 베트남EP 법인장은 1970년생으로 1997년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전주EP 공장장을 거쳐 이번에 베트남EP 법인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승진자 명단

■ 삼남석유화학 △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 삼양사 △ 박현호 AM BU 영업PU장 △ 이의도 식품BU 영업PU장 △ 박성수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 △ 김현미 재경PU장

■ 베트남EP △ 김용관 법인장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