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 초임계 CO2 엔진 'R&D 100 어워드' 수상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21 17:49:17

한화파워시스템(대표 손영창)이 압축기와 터빈을 통합시킨 '통합기어형 초임계 CO2(supercritical CO2) 엔진'으로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R&D 100 어워드는 지난 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 100개를 선정하는 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 한화파워시스템 양원혁 법인장(가운데), 롭 펠튼 미주법인 영업팀장(왼쪽첫번째), 연구 협력기관인 사우스웨스트연구소 담당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파워시스템의 통합기어형 초임계 CO2 엔진은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 명단에 올랐다. 1963년부터 60년간 이어져온 어워드 역사상 초임계 CO2 발전 기술로 수상한 기업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처음이다.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이란 이산화탄소를 임계점 이상으로 가열 및 가압해 액체와 기체 성질을 동시에 갖는 초임계 상태로 만든 뒤 발전사이클을 통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장비다. 증기 터빈 대비 고효율 및 소형화가 가능해 획기적인 차세대 동력 변환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초임계 CO2 엔진은 최대 720도씨 고온에서 작동이 가능한 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장비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고압 기술력을 달성했다.

향후 WHR(Waste Heat Recovery, 폐열회수 발전), CSP(Concentrated Solar Power, 태양열 발전),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원자로)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적합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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