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공군 F-16 수명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11-21 13:39:59

2030년까지 수명연장 사업 수행 예정

대한항공이 미국 공군 F-16 수명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미국 국방부에서 오는 2030년 9월까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 대한항공이 수명연장 사업을 진행하게 된 미국 공군 F-16 기종. [대한항공 제공]

수명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 최상위 단계의 작업으로 동체와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1만2000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6 전투기는 지난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 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와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와 헬기의 창정비·개조 사업을 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000여 대의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유지보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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