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LPG 충전소 폭발로 화재…8명 부상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2-11-16 20:20:07

16일 오후 5시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 가스 충전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충전소 직원과 고객 등 8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화상전문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직원 2명은 전신의 80% 정도의 화상을, 직원 1명은 전신 40%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6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 가스충전소.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시스] 

또한 충전소 충전장치와 가스 운반용 대형 탱크로리, 택시 등이 불타거나 부서지고 주유소 옆 자동차 렌탈업체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5대, 소방인력 92명을 투입해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8분 뒤인 오후 5시 40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1대가 가스충전소 내에서 가스를 충전하던 중 충전기와 차량 사이에서 불꽃이 튀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17일 현장 정밀 감식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