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울시, 자율주행 통신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검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16 18:48:26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 실증사업 실시

LG전자와 서울시가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에 대한 실질검증(실증)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와 통신으로 차량 등의 접근을 알리는 모바일 솔루션 'Soft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증 사업은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를 통해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개념도. [LG전자 제공]

LG전자와 서울시는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2·4·8동) 주변이 첫 시범 지역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효과를 검증한다.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은 누구나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앱은 이용자들의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5G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송해 수집 분석한 후 충돌위험을 소리와 진동으로 경고한다.

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CCTV와도 연동돼 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의 충돌위험도 감지한다. CCTV는 보행자와 차량의 위치 및 이동 방향, 속도 등을 계산해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면 알려준다. 서울시는 주요 지점 7곳에 스마트 CCTV 22대를 설치해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LG전자 제영호 ICT기술센터 C&M표준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사고예방 솔루션 개발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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