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김종희 회장 탄생 100년…한화, '불꽃같은' 일대기 조명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1-10 16:48:03

'불꽃, 더 큰 빛이 되다' 슬로건 아래 기념식 개최
현암 회장 일대기 다룬 기념서적 출간과 전시회도 진행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서적 출간과 전시회도 진행한다.

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다.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 등에 앞장 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육영사업가로서 북일고등학교를 세웠고 민간외교관으로는 미국, 그리스 등과의 돈독한 외교관계를 쌓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1월 12일은 김종희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 창업자 현암 김종희 회장. [한화그룹 제공]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금춘수)는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를 비롯,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신임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암 회장님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기념 행사에서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슬로건 이미지. [한화그룹 제공]

기념식에서는 11일 출간될 기념서적의 헌정식도 진행됐다. 서적 '불꽃, 더 큰 빛으로'(다산북스)는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사업가로서의 측면과 경영철학,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로 나눠 서술한다.

기념 전시회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소문에 위치한 한화미술관에서 열린다. 현암 김종희 회장의 인생 여정을 이강화 교수, 박승모, 이세현, 308 ART CREW, 박근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