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당진, 한화솔루션 아산 탕정에 신공장 건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0-31 16:19:05

현대 '재활용 플라스틱 수소 공장' 한화 'OLED 패널 소재 공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당진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공장을, 한화솔루션이 아산탕정에 OLED 패널 핵심소재 공장을 각각 건설한다.

▲31일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솔루션.[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 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6월까지다.

한화솔루션은 2017억 원을 투자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4만 5766㎡의 부지에 내년 말까지 OLED 패널 제조의 핵심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 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서브픽셀에 빨강·초록·파랑 등 3색 빛깔을 증착하는데 사용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당진과 아산 내 연간 생산액 8658억 원, 부가가치는 1725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인원은 350명에 달할 전망이다.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79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2880억 원, 고용 유발 3239명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고, 한화솔루션은 종합화학부터 유통까지 우리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업"이라며 "충남도는 두 기업의 성공 투자는 물론, 도내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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