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23년 전략 기술 관통 주제는 지속가능성"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0-20 17:22:28
2023년 기업들의 모든 전략 기술 트렌드를 관통할 주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트너(Gartner)는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 내용을 토대로 20일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3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지목했다.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서 CEO들은 투자자들에게 수익과 매출 다음으로 중요한 우선순위로 환경 및 사회적 변화를 꼽았다.
또 개척, 최적화, 확장 등 3가지 기술 트렌드들이 향후 5년에서 10년간 기업들에게 급격한 변화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척(Pioneer)에 대한 항목으로는 가상세계를 대변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앱·플랫폼·생태계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결합하는 슈퍼앱(Superapps),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적응형 AI(Adaptive AI)를 선택했다.
최적화(Optimize)로는 시스템 복원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디지털 면역 시스템(Digital Immune System)과 조직의 의사 결정을 가속화하는 관찰 가능성 응용(Applied Observability), AI 신뢰 및 리스크·보안 관리(AI Trust, Risk and Security Management)를 들었다.
확장(Scale)에는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Industry Cloud Platform)과 플랫폼 엔지니어링(Platform Engineering), 무선의 가치 실현(Wireless Value Realization)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특임 VP 애널리스트인 프란시스 카라모지스(Frances Karamouzis)는 "기술에서 최적화, 확장, 개척은 조직의 탄력적인 운영과 신뢰 최적화, 새로운 형태의 참여, 신속한 대응이나 기회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그룸브리지(David Groombridge) VP 애널리스트는 "이 테마들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기대와 규제의 영향을 받는데 이는 지속 가능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공동 책임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기술 투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미래 세대를 염두에 둔 것이어야 하고 '지속 가능한(sustainable by defaul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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