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로 민주화 역사 잇겠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0-17 00:11:04

김동연 경기지사는 "'실질적인 자유'는 안정된 민생 없이 보장될 수 없다"며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잇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16일 이천시 모가면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회 민주화 열사 합동추모문화제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천까지 가는 차 안에서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사를 준비하면서,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부끄러움'을 생각했다"며 "민주화를 위해서 피 흘리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분들이 꿈꿨던 세상을 아직 만들지 못한 부끄러움"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민주주의는 쿠데타에 의해 무너졌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주화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자유도 지금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자유'는 안정된 민생 없이 보장될 수 없다"며 "경기도는 도민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잇겠다"고 다짐했다.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서 안장 대상자로 결정한 136명 가운데 강경대 열사 등 60명의 묘가 조성돼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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