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앞바다서 낚시어선-부선 충돌…1명 사망·3명 중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0-15 11:48:16

경남 창원 앞바다에서 4명이 탄 1톤급 소형 낚시어선이 500톤 규모의 부선(艀船)을 충돌하면서, 선장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창원 음지도 인근에 정박해 있다가 소형 낚시어선과 충돌한 부선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15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동방 0.18㎞(0.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 호가 음지도 인근에 정박하고 있던 부선 B 호를 충돌해 좌초됐다.

이 사고로 A 호 선장(80대)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낚시배에 타고 있던 3명은 목·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민간 구조선의 협조를 받아 낚시어선을 진해 명동항으로 예인했다.

사고 당시 부선은 정박등을 켠 상태로 정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선은 동력 설비가 없어서 짐을 실은 채 다른 배에 끌려다니는 배를 말한다.

해경은 승선원과 폐쇄회로(CCTV)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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