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활주로에 경비행기 추락…20대 여성 훈련비행사 '의식불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0-13 18:31:45

울산공항 활주로에 훈련용 경비행기가 추락, 20대 여성 조종사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 13일 오전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한 현장 모습 [뉴시스 제공]

13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 활주로에 훈련용 경비행기(기종 C-172S)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한국항공대 학생 조종사인 20대 여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44분 경북 울진비행장을 이륙, 울산공항으로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울산공항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저고도 비행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미국 세스나사(Cessna Aircraft)에서 2013년 6월 25일 제작된 C-172S 기종이다. 기체는 한국항공대학교 울진훈련원에서 비행교육을 목적으로 같은해 8월 도입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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