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 누가 잘하나…"尹정부" 37.9% vs "文정부" 41.0%

안혜완

ahw@kpinews.kr | 2022-10-13 13:24:34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20~40대는 文, 60~70대는 尹에 호의적, 50대는 '팽팽'
21.1%는 답변 유보…전·현 정부 정책 모두 '불만' 추정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은 실패작이라는데 이견이 별로 없다. '미친집값'이 그 결과이자 실패 증거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 부동산정책과 비교할 때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오차범위내에서 윤석열 정부 부동산정책 평가를 앞선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정책 평가'에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한다'는 답변은 37.9%,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답변은 41.0%로 나타났다.

▲자료=넥스트리스치 제공.

21.1%는 응답을 유보했다. 전·현 정부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만이 답변 거부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세대별로는 △ 18/20대(윤 정부 27.4% vs 문 정부 44.1%) △ 30대 (32.5% vs 46.4%) △ 40대(32.2% vs 51.3%)는 문재인 정부, △ 60대(45.0% vs 33.7%) △ 70대+(49.2% vs 25.4%)는 윤석열 정부에 호의적이었다. 50대는 42.7% vs 41.2%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 서울(윤석열 정부 36.0% vs 문재인 정부 42.3%) △ 경기·인천(37.7% vs 44.6%) 등 수도권과 △ 호남(20.8% vs 55.7%)은 문재인 정부, 다른 지역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 보수층(윤석열 정부 69.9% vs 문재인 정부 19.5%)과 △ 진보층(10.9% vs 69.6%)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렸고, 중도층은 37.3% vs 35.8%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까지 최근 4회에 걸친 전·현 정부 정책평가에서 윤석열 정부는 '경제·민생정책'(8월 1주차) 분야에서 27.8%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고, 이번 '부동산정책' 평가에서 37.9%로 가장 높았다.

반면, 문재인 정부는 '경제·민생정책' 분야에서 58.0%로 가장 후한 평가를 받았고, '부동산정책'에서 41.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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