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스마트가축경매시장 오픈·배우 박상원 '콘트라바쓰' 공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10-07 11:26:46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온라인 가축경매를 시작했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4억5000만 원을 들여 기존 가축시장 시스템을 스마트경매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서부경남 최대 규모로, 합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구 스마트가축경매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가축경매시장은 기존의 경매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이나 개인PC를 활용해 입찰 또는 참관을 가능하게 하는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추구한다. 470개의 고화질 모니터로 출하된 개체의 세부정보 제공으로 비대면 경매에 대한 한계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스마트경매로 전남 영광군에서 총 6두를 낙찰 받은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거창군의 가축경매 활성화를 통한 입찰가격 상승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사료값 폭등과 물가상승으로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값을 받고 가축을 매도할 수 있도록 거창축협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거창문화재단, 12일 1인극 '박상원 콘트라바쓰' 공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군수)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1인극 '박상원 콘트라바쓰' 공연을 선보인다.
모노드라마 '박상원 콘트라바쓰'는 '향수', '좀머씨이야기'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콘트라바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동명의 원작 소설 '콘트라바스'는 "희곡이자 문학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배우 박상원은 어두운 오케스트라 파트 가장 뒷열에 앉은 콘트라바쓰 연주자로 주인공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소외된 이들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2020년 초연 당시, 1인극이라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연기 경력 40여년에 빛나는 배우 박상원의 열연으로 쥐스킨트의 언어를 무대 위에서 총체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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