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BTS 콘서트' 세계 이목 집중…부산시, 드론촬영 교통정보 중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10-04 15:37:11

대중교통 획기적 증편,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확보

부산시는 오는 15일 개최되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교통 대책을 4일 발표했다.

▲ 오는 15일 'BTS 콘서트'가 열리는 아시아드경기장 주변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도 [부산시 제공]

당일 공항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증편하는 것을 비롯해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및 대형버스 주차공간을 대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BTS 콘서트 공연장의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확정 이후, 관계기관 합동 교통지원 전담팀(TF)을 구성, 관람객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해왔다.

먼저 단체 수송객을 위한 대형버스의 원활한 주차를 위해 월드컵대로와 거제대로 상에 총 30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팬클럽 '아미', 해외관광객, 타지역 단체 수송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개별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람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주요 고속도로 관문에서 승용차 주차 후 도시철도와 동해선을 이용해 본 공연장까지 도착하도록 했다.
 
공연장 주변은 시설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총 5068면의 승용차 주차공간을 확보해 도착순으로 단계별 입차 및 차단을 시행하고, 여유 주차공간 여부는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열차 이용객을 위해 KTX와 SRT는 각각 상·하행 2편과 1편씩 증편 운행된다. 동해선도 예비열차 2대가 추가 편성된다.

▲ 공연장 주변 주차장 위치도 [부산시 제공]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공항버스 307번이 공연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기존 13대에서 6대를 증차해 배차간격도 15분으로 단축하며, 부산김해경전철도 24편 증편해 배차간격을 단축(6~8분→4~6분)한다.

가장 핵심인 도시철도는 1호선~4호선 모두 50회 증편, 행사시간 전후(오후 3시~밤 11시 30분) 배차시간을 단축(6~8분→5~6분)해 집중 운행한다.

또한, 사직주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마을)버스도 18개 노선 253대에서 34대를 증차해 행사시간 전후(오후 1시~6시, 저녁 7시 30분~9시) 집중배차한다.

특히, 행사종료 후 귀가 시 택시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개 권역별(부산역, 공항, 노포, 사상, 해운대)로 구분해 대형(임시)승강장을 설치하고 분산 수송한다.

특히,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공연장 주변의 교통상황을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드론을 띄울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장 주변 1.5㎞ 반경의 교통 소통현황을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 튜브'에 실시간 차량 이동 상황을 제공한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특별히 당부했다. 

▲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포스터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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