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책,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 58%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10-03 15:16:08

70대만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 49%
대구·경북, 부울경도 '문 정부가 더 잘했다' 우세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 평가가 외교 정책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가 외교정책을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이 58%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34%)는 응답을 압도했다.

심지어 대구·경북(尹 정부 40% vs 文 정부 45%)과 부울경(38% vs 53%)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평가가 높았다. 전 지역에서 문 정부에게 더 좋은 점수를 줬다.

▲ 자료=리서치뷰

세대별로는 70대이상(尹 정부 49% vs 文 정부 40%)에서만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고 했고 60대 이하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평가가 높았다.

세대별로는 18/20대(28% vs 57%)에서 2배 이상, 40대(21% vs 73%)에서는 3배 이상 문 정부가 잘했다고 했다. 30대(32% vs 63%)와 50대(35% vs 60%), 60대(43% vs 50%)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외교를 더 잘했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尹 정부 64% vs 文 정부 26%)에서는 윤석열 정부, 진보층(8% vs 90%)과 중도층(22% vs 62%)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이 37%에 그친 반면 부정이 59%에 달했다.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응답이 1.6배가량 높았다.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56%로 부정 41%를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87% vs 10%)과 보수층(66% vs 31%)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윤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뷰가 9월 29과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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