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월4~6일 전국체전 성화봉송…3년만에 정상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29 21:39:01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서 채화돼 224㎞ 구간 611명 주자 참여

울산시는 10월 4∼6일 사흘 동안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따른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 울산 전국체전 홍보 포스터

제103회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2회 장애인체전 성화는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10월 3일 각각 채화된다.

전국체전 성화는 성화인수단이, 장애인 체전 성화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각각 인수해 울산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성화보존대에 보관한다.

전국체전의 불, 장애인체전의 불, 구·군 특별채화 불(5개)을 하나로 합하는 '성화 합화식'은 10월 4일 오전 10시 시청마당에서 개최된다.

합화된 불은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된다. 양대 체전 동시 성화봉송은 3일간 145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거리는 224㎞이고, 총 611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29일까지 성화 봉송 시민 참여자 504명을 공개 모집했다. 나머지 인원은 이색 봉송과 찾아가는 봉송을 위해 추천을 받아 충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화 봉송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봉송 주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전국체전은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2020년엔 아예 취소됐고, 지난해엔 19세 이하 부만 개최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이번 울산 대회에는 전국체전 역대 최다 인원인 2만8900명(시·도 선수단 2만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49종목의 경기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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