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2-09-28 19:43:13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됐다.
28일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정한다.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필로폰 구매 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 했고, 마약 투약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 호텔에서 투약했다고 하는데 수사를 피하려는 의도였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소지 중이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마약 구매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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