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워킹데드' 제작사 AMC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9-28 13:58:29

10월부터 올레 tv '프라임 슈퍼팩'으로 AMC 오리지널 드라마 독점 서비스

KT(대표 구현모)와 KT스튜디오지니(대표 김철연)가 드라마 '워킹데드'로 유명한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및 공동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KT에 따르면 AMC네트웍스(이하 AMC)는 미국의 대표 케이블 채널 사업자이고 AMC스튜디오는 드라마 '워킹 데드'를 제작한 계열사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와 AMC+(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올레 tv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 슈퍼팩'에 독점 서비스하기로 했다.

KT스튜디오지니와 AMC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 사업 등을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왼쪽부터) AMC네트웍스 글로벌 제작 총괄 노엘 만자노, AMC네트웍스 해롤드 그로넨탈 부사장,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KT 제공]

KT는 28일부터 '워킹데드: 오리진' 등 6개 드라마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워킹데드: 오리진'은 글로벌 인기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의 최신작이다. KT는 10월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의 소설에 기반한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올레 tv로 독점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월 정액 1만1000원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 장르에서 9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미국 AMC와의 독점 파트너십 체결은 디지코 KT가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AMC스튜디오와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강력한 원천 IP 교류를 통해 보다 획기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진정한 K-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켈 페넬라 AMC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대표는 "KT와 새로운 공동제작 기회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콘텐츠 업계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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