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주도권 선점 나선 LG전자, 글로벌 전문가들과 성과 공유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9-23 14:53:40

LG사이언스파크서 국내외 전문가 참석 '6G 그랜드서밋'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포함, 6G 개발 성과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산·학·연 전문가들과 다가오는 6G 시대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원(KRISS)과 공동으로 '6G 그랜드 서밋(6G Grand Summit)'을 개최하고 6G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주제는 '2030 스마트 인공지능 세상을 여는 도약(Next Hype onto Smart AI World in 2030)'이다.

강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6G는 모빌리티, 메타버스, 산업 IoT 등 LG전자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외 6G 연구개발 주체들과 지속 교류해 LG전자와 대한민국이 6G 기술 연구개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이 2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원(KRISS)과 공동으로 개최한 '6G 그랜드 서밋(6G Grand Summit)'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퀄컴 '존 스미(John Smee)'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연결된 지능형 미래를 실현하는 핵심기술'로 발표했다. LG전자 정재훈 연구위원은 '하이퍼 컨버전스로 향하는 6G의 길', 독일 연방물리기술원 토마스 클라이네 오스트만은 '테라헤르츠 기반 기술'을 소개했다.

'테크니컬 심포지움'에서는 핀란드 오울루대 아르노 파시넨 교수, 고려대학교 이인규 교수, 미 UC산타바바라 마크 로드웰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상효 교수, 서울대학교 천정희 교수 등이 참석해 테라헤르츠, AI 통신, 차세대 채널 코딩, 보안 등 최신 6G 핵심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외에 LG전자, 퀄컴, 에릭슨, 키사이트 등 글로벌 6G 기술을 리딩하는 업체들과 국내 통신 3사의 6G 관련 연구개발 리더들이 나서 주요 응용 서비스와 기술 목표, 주요 후보기술에 대한 기술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을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네트워크 정책실장, KAIST 이상엽 연구 부총장, KRISS 박현민 원장, 북미 6G 협의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의 마이크 노로키(Mike Nawrocki) 집행 의장 등 글로벌 6G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6G 이동통신은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고신뢰의 통신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 기술로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된다.

LG전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 등과 6G 핵심기술 R&D 협력 벨트를 구축,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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