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인구 6만명대 붕괴 위기·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시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9-23 12:39:28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지난 22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4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 지난 22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거창읍 4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 모습 [거창군 제공]

이번 결의대회는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프로젝트와 더불어 거창읍 인구가 4만 명이 붕괴되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거창읍지역 기관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 기관단체장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앞 잔디마당에서 직장인 지역 주소 갖기 운동, 거창군 인구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거창읍의 인구는 출생자 대비 사망자 수 증가, 전입자 대비 전출자 수 증가로 인해 2020년 말 4만899명, 2021년 말 4만541명, 2022년 8월 말 4만136명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거창군 전체 인구는 올초 6만1000명선이 무너진 뒤 8월 말 현재 6만523명으로 뚝 떨어졌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저출산, 노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거창읍 인구가 4만 명이 붕괴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인구 늘리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공공비축미곡' 26일부터 산물벼 1338톤 매입 

거창군은 26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1338여톤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추청으로, 산물벼 매입은 거창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뤄진다.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추진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815.3톤 늘어난 4946여톤(건조벼 3608톤 포함)에 달한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며 "건조벼 출하 시 포장 단량 및 수분 등 매입규격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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