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타고 쇼핑·단풍놀이까지…부산경남경마공원 '가족소풍' 인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22 11:54:11
입장료 2000원 최소 비용으로 유원시설 가성비 높아
부산 강서구 범방동과 경남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에 절반씩 걸쳐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다양한 놀이시설과 정원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가을 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4만3000여㎡(37만6000평)에 달하는 넓고 쾌적한 공원에다 매주 일요일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마련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한국마사회 부산운영지원부에 따르면 부산경남경마공원(렛츠런파크부경)에서는 입장료 2000원만 내면 공원지역 어디서나 돗자리를 펼쳐놓고 갖고온 음식물을 먹으며 가족·연인끼리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재개방된 넓은 정원(빅토빌리지)과 산책로에는 주말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이나 투어버스를 타고 경마공원을 둘러보는 렛츠런투어,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승마장 등은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기를 이용하는 데는 모두 2000원씩이다. 특수고무로 제작된 어린이 점핑 놀이기구 '바운싱돔'은 덤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마공원 방문객은 누구나 경마장을 기웃거리게 된다. 경마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초보자는 관람대 1층의 루키존에서 간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초보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마다 진행된다.
루키존 야외석인 '그랜드스탠드'에서는 결승선 바로 앞에 위치해 말발굽이 땅을 때리는 진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야구장처럼 대형스크린에 관람석이 중계되기도 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더비광장에서는 '소셜창업(UP)마켓' 행사가 11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오는 25일과 10월 30일에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택트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공원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이벤트와 일정은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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