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콘서트' 바가지 숙박 신고센터 개설 닷새만에 25건 접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21 17:43:34

게시 요금 다를 경우 1차 경고, 2차 영업정지 "강력 조치"
10월15일 당일 접근성 용이 '숙박 밀집지역' SNS 홍보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방탄소년단)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으로 인한 숙박업소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해 '숙박요금신고센터'를 통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숙박 밀집지역 안내문 [부산시 제공]

지난 15일 개설된 '숙박요금신고센터'는 숙박업소의 요금 과다 책정 등의 불공정 숙박 거래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콘서트 개최일인 10월 15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지난 20일에는 센터에 신고된 A 숙박업소를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 및 계도 조치했다.  현재까지 신고건수는 25건으로, 합동점검반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게시한 숙박 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1차로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2차 적발 시에는 영업정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숙박업소의 예약 쏠림을 분산하기 위해 콘서트장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숙박밀집지역을 21일부터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불공정 숙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번 콘서트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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