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누스', ESG 경영 강화…203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9-19 14:25:07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누스는 회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 3곳의 해외 생산법인에서 사용되는 전력 100%를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친환경 설비도 늘릴 예정이다. 지누스는 해외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배출가스 정화장치(RTO) 등의 공장설비를 2026년까지 친환경 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해외 11개국에 위치한 전 사업장의 전구를 모두 LED로 바꾸고, 각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50여 대 이상의 차량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도 확대한다. 해외 진출 국가 11곳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을 통해 숲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친환경 아궁이 '쿡스토브'의 보급 확대도 지원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