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비용·탄소 배출 줄이는 광통신 신기술 개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9-19 14:16:29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통합형 광모듈을 활용, 하나의 장비로 1기가~10기가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하는 광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속도별로 장비를 중복 설치할 필요가 없어 투자비를 줄이고 설치 공간의 효율성도 65%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비 발열이 줄고 소비전력도 28%나 절감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고 밝혔다.
신 기술은 SK브로드밴드가 올해 6월부터 SK텔레콤, 에치에프알, 디오넷, 옵티코아 등과 컨소시엄으로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에 참여해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서울 동작국사에서 테스트망 연동 및 검증을 진행중이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SK브로드밴드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박람회 2022(European Conference on Optical Communication 2022)'에 참가해 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 담당은 "통합형 광모듈 활용 기술 개발로 고품질, 고용량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기반을 조성했다"며 "다양한 중소기업과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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