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 세계로의 초대' 양산시, 16일 통도사 미디어아트 재개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9-15 10:49:59

10월3일까지 무풍한송로·성보박물관 빛의 향연 펼쳐

문화재청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하나로 양산시가 주최하는 '통도사 화엄 세계로의 초대'가 16일 재개돼 10월 3일까지 이어진다.

▲ 미디어아트를 통해 통도사 금강계단이 형상화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제공]

이 행사는 지난 3일 시작됐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중단된 뒤 피해 복구와 시설물 재설치로 연기돼 왔다.

미디어아트 '화엄 세계로의 초대'는 △디지털 미디어아트 맵핑 △빛 오브제 △디지털 민화 특별전 등 3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통도사의 소나무 숲길 '무풍한송로'(無風寒松路)와 성보박물관 일대 공간을 총 11개 콘텐츠의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우게 된다.

매일 밤 8시, 8시 30분 두 차례 상영되는 메인쇼에서는 화엄의 여정을 반야용선도·구룡지·금강계단 등 통도사의 대표적인 보물과 창건설화의 내용으로 미디어아트 연출기법에 담아 성보박물관에 투사한다.

또 '통도사 상징의 비밀들'이란 부제로 자장매·법륜·만다라 패턴으로 다이내믹한 모션그래픽을 선보인다. 무풍한송로에서는 만다라 레이어 스크린, 프로젝션 맵핑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낮에도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민화 작품 15점을 디지털 민화 특별전 프로그램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마음에 울림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잔치"라고 소개했다. 

▲ 성보박물관에 빛이 투사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제공]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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