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32.6%·부정 64.6%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9-12 11:17:49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6%, 부정평가는 64.6%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평가는 소폭 올랐고 부정평가는 소폭 내려갔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5~8일(9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항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p 오른 32.6%(매우 잘함 18.9%, 잘하는 편 13.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서 8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했다. 이후 33.6%까지 3주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 32.3%로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학생(6.9%p↑), 무직·은퇴·기타(5.9%p↑), 국민의힘 지지층(4.8%p↑), 보수층(4.6%p↑), 20대(4.5%p↑) 등에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대구·경북(2.5%p↑)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3%p 하락한 64.6%(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정의당 지지층(9.9%p↑), 부산·울산·경남(8.0%p↑), 진보층(3.7%p↑), 40대(2.4%p↑)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 대응, 국민의힘 내홍, 이재명 대표 소환에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맞받아친 더불어민주당 대응 등이 주요 포인트"라며 "힌남노 대응에 대한 호평으로 민주당과의 대치, 국민의힘 내부갈등 등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1%p 내린 35.2%, 더불어민주당은 2.0%p 오른 48.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비대위원 전원 사퇴와 주호영 의원 비대위원장 고사, 이준석 전 대표 추가 가처분 예고 등 당 갈등과 내홍이 깊어지며 조정 없는 내림세를 이어갔다"며 "특히 보수층 낙폭이 두드러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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