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 20대 소방관 덮쳐…경추 손상 '중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08 15:48:23
창원 의창소방서 새내기 소방사, 피해 현장 출동했다가 사고 당해
태풍 '힌남노'가 경남 창원에 막 들이닥쳤을 당시 강풍 피해 현장에 출동한 20대 소방관이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부딪혀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의창소방서 소속 A 씨는 지난 6일 아침 7시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도로 위에 나무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던 중에 인근 다른 나무가 넘어지면서 A 씨 목 부위를 덮쳤다. A 씨는 경추 손상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고, 현재 집중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순경에 해당되는 소방사인 A 씨는 취직한 지 갓 3개월가량 지난 새내기 소방공무원이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공무 중에 부상한 만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