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대리운전기사 상생 기금 100억원 조성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9-07 15:05:31

5년간 매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억원 기탁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택시·대리운전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기금이다. 

카카오는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을 조성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 김수 카카오모빌리티 정책협력실장(왼쪽부터),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육심나 카카오 ESG 부사장이 지난 4일 택시기사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업계 특성상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과 협력을 계속 넓혀가고자 한다" 며 "플랫폼 종사자들은 하나의 플랫폼만을 이용하지 않기에, 카카오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 기업들과 공공 부문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