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D-2' 양산시, 전 공무원 동원령…재해우려지역 예찰 '강화'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9-04 16:05:37
초강력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경남권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오전부터 재해 우려 현장을 순회하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이정곤 부시장, 국·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나 시장과 동행하며 상습침수 구역, 빗물펌프장, 재해위험지구, 하천시설 및 야영장 등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양산시 전 부서와 읍·면·동 공무원들은 5일까지 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대형 공사장, 맨홀 등 안전사고 우려 장소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마무리하는 지역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래주머니, 양수기, 수중펌프 등을 사전 배치함으로써 침수피해에 대비하는 한편 특보 발효 시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나동연 시장은 "역대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대비를 실시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날 오후 재대본(재해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에 이어 4일 오전 10시를 기해 비상 2단계를 가동, 모든 공무원에 대한 근무 대비 태세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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