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륙 D-2…경남도, 재대본 '비상 2단계' 가동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9-04 10:51:48

경사지 붕괴 우려·침수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유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오는 6일 오전 경남권 해안에 이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재대본(재해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6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지 16시간 만이다.

▲ 4일 오전 10시 현재 태풍 '힌남노' 진로 상황 [기상청 제공]

5일 밤 이후부터 6일까지 시간당 최대 100㎜의 집중호우와 순간 초속 최대 60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도는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과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 주택 및 상가 등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하차도·둔치 주차장도 사전에 차단해 출입을 통제토록 18개 시·군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태풍은 유례가 없는 초강력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도민들께서는 외출은 자제하고 주택 및 차량 침수 시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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