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물품 대금 2조1천억원 앞당겨 지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31 17:42:23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지급할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 규모는 삼성전자 1조 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000억 원이다.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도 삼성이 모두 부담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8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의 농수산품과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상품도 판매한다. 농어촌의 지역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올해 추석 온라인 장터는 각 회사별 사내 게시판과 행정안전부, 지역자치단체, 우체국, 농협 등이 관리하는 쇼핑몰을 통해 운영된다. 삼성 계열사들의 자매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품이 주로 판매된다.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평소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강조해 왔다. 작년 10월 고(故) 이건희 회장 1주기에는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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