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역 특색 살린 탕·국·찌개 가정간편식 인기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8-30 11:36:32
탕·국·찌개 13종 구축…HMR 라인업 강화
오뚜기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물요리 '지역식 탕·국·찌개' 라인업을 강화하며, 가정간편식(HMR)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6월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를 출시해 '지역식 탕·국·찌개류' 총 13종을 구축했다.
오뚜기는 1981년 '3분 카레'로 국내 HMR 시장의 문을 열었다. '옛날 사골곰탕'과 다양한 탕류 (꼬리곰탕, 육개장, 설렁탕) 등을 선보이며 간편식 소비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후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즉석밥, 냉동밥, 컵밥 등으로 발전시켰으며, 2019년 출시한 '지역식 탕·국·찌개'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탕 5종(종로식 도가니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등), 국 5종(안동식 쇠고기국밥,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등), 찌개 3종(마포식 차돌된장찌개,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제품은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2종이다. '산청식 우렁된장국'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지리산 산청에서 엄선된 우렁이를 가득 넣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는 국산 돼지갈비살과 숙성김치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진하고 매콤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이외 '지역식 탕·국·찌개류' 시리즈 중 국류 HMR는 '남도식 한우미역국',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부산식 돼지국밥', '안동식 쇠고기국밥' 등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각 지역의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식 탕·국·찌개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각 지역의 맛과 특색을 담은 탕·국·찌개 HMR를 활용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탕류 HMR도 다양하게 갖췄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사골육수에 도가니를 넣은 게 특징이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었다. 이외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서울식 설렁탕' 등이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여 먹을 수 있는 찌개류도 있다. '마포식 차돌된장찌개'는 차돌양지와 두부, 호박, 감자 등 각종 채소를 넣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김치 국물에 햄과 소시지, 두부 등 각종 재료가 들어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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