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산부인과병원 마사지실 화재…산모·신생아 80명 대피소동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8-27 12:21:20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산모와 신생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27일 오전 부산 안락동 산부인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반신욕기 모습 [부산소방본부 제공]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10분께 동래구 안락동의 한 산부인과 건물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7층 산후조리원 마사지실 반신욕기 등 집기 비품 등을 태워 1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병원 건물에 있던 신생아 36명, 산모 36명, 병원 관계자 11명 등 8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모용 반신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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