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대 향하는 갤럭시 Z4 폴더블폰, 시작부터 100만 대 판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26 10:49:29
1천만대 판매 목표 달성 무리 없을 전망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4 시리즈가 시작부터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 추세라면 목표치인 연간 1000만 대 판매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4와 과 Z폴드4는 26일 전세계 40개국에서 본격 출시되며 시작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4와 과 Z폴드4는 지난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하루 평균 13만8000여 대씩 총 97만 대가 판매됐다.
100만 대 돌파까지 불과 3만 대만 남기고 있어 예약 취소 물량을 감안해도 갤럭시 Z4는 26일부터 27일 중 100만 대 판매 돌파가 유력하다.
갤럭시 Z 폴더블폰은 2021년 사전 판매 1주일 동안 일평균 13만1000대씩 총 92만 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Z플립3∙폴드3의 흥행에 힘입어 1000만 대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Z플립4∙폴드4가 사전 판매부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연간 판매 목표 1000만 대 돌파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갤럭시 Z4,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성적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세는 위력적이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이다. 대표 주자인 갤럭시 S 시리즈보다도 인기가 많다.
갤럭시 S 22는 사전 판매 8일간 하루 평균 12만7000여 대씩 102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갤럭시 Z4 시리즈는 이 기록도 뛰어넘은 셈이다.
갤럭시 Z4 시리즈의 인기에는 디자인 개선과 배터리 용량 증가, 가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Z 플립4의 경우 슬림해진 디자인에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12% 늘었다. 손을 대지 않고 셀카를 찍는 '플렉스 모드(Flex mode)'도 강화됐다.
Z 폴드4는 8g 이상 제품 무게가 줄고 멀티테스킹을 극대화하는 태스크바(Taskbar) 기능이 호평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이 동결돼 갤럭시 Z 폴드4는 전작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환율과 원자재가 상승에도 Z폴드4는 256GB 기준 199만8700원으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다. 전작의 경우 폴더블폰 판매의 30%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5%로 점유 비중이 높아졌다.
갤럭시 워치5와 함께 전세계 40개국서 정식 출시
삼성전자는 26일부터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본격 출시한다.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 신제품 출시국은 9월까지 130여개국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 상황에 맞춰 미디어·파트너 대상의 현지 출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 매장도 운영 중이다.
국내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약 20여 곳에서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1일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폴더블의 각을 상징화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고 9월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도 40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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