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MRI 건강보험 축소…"반대" 61.8% vs "찬성" 31.3%
장은현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8-25 14:42:37
60대 이하서 반대 더 높아…70대 이상선 찬성 52.0%
TK 등 영남권 반대 과반…보수층 찬 45.9% 반 48.0%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MRI)에 적용되던 건강보험을 축소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잉진료와 재정부담을 이유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초음파와 MRI 관련 급여항목을 축소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1.8%를 기록했다.
매우 반대 41.4%, 다소 반대 20.4%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1.3%로 집계됐다. 매우 찬성 13.9%, 다소 찬성 17.4%였다.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보다 30.5%포인트(p) 앞섰다. 거의 더블스코어다.
60대 이하에선 반대 응답이 더 높았다. 20대(만18~29세)에선 61.1%였다. 찬성은 21.9%에 그쳤다. 찬성과 반대는 △30대 28.3% vs 65.1% △40대 26.9% vs 69.2% △50대 29.6% vs 66.7% △60대 33.9% vs 58.9%였다.
70대 이상에서만 찬성(52.0%)이 반대(45.3%)보다 높았다.
반대 응답은 전 지역에서 찬성보다 우세했다. 대구·경북(57.3%), 부산·울산·경남(67.4%)에서도 과반이었다. 두 곳에서 찬성 응답은 각각 32.2%, 29.4%였다.
보수층에선 찬성(45.9%)과 반대(48.0%)가 팽팽했다. 중도층, 진보층에선 반대가 각각 62.7%, 80.6%로 찬성(30.0%, 15.0%)을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장은현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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