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미래 암호기술 개발 위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프로젝트 참여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8-25 14:40:03
삼성SDS가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사이버보안센터(NCCoE)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Migration to PQC)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게 되는 공개키 방식의 기존 암호 체계를 대체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13개 기업이 참가하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SDS가 유일하다.
삼성SDS는 자회사 시큐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암호 알고리즘 탐지 기술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시큐아이 방화벽 제품에 적용해, 네트워크상의 수많은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한, 기존 암호 체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양자내성암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업무 시스템을 전환하는 점을 고려해, 고객사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기존 암호 체계의 양자내성암호 전환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욱 삼성SDS 부사장은 "삼성SDS의 보안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NIST 주관 양자내성암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 협력하여 양자내성암호 기술 연구 및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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