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상 이미지…특권 29.3% 부패 27.4% 절망 15.7%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8-25 13:51:46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상전 7.1% 일꾼 5.9% 평등 4.3% 청렴 3.7% 희망2.5%
부정 이미지 79.6%, 1~4위 차지…긍정 16.5%, 5~8위
모든 연령층에서 특권, 부패 가장 많이 지목돼 눈길

국민 10명 중 8명 꼴로 국회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부정적인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부정적인 이미지에는 '특권'이 가장 많이 꼽혔다.

▲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표결하고 있다.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회의원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물었더니 부정적 응답이 79.6%를 기록했다. 

긍정적 응답은 16.5%에 그쳤다. 부정이 긍정보다 4.8배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과 부정 키워드를 각각 4개씩 제시한 뒤 국회의원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물었다.

부정 키워드는 특권, 부패, 절망, 상전이었다. 긍정 키워드는 일꾼, 평등, 청렴, 희망이었다.

조사 결과 부정 이미지는 △특권(29.3%) △부패(27.4%) △절망(15.7%) △상전(7.1%)순으로 나타났다.

긍정 이미지는 △일꾼(5.9%) △평등(4.3%) △청렴(3.7%) △희망(2.5%) 순이었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부정 이미지는 전체 1~4위를 차지했고 긍정 이미지는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부정 이미지를 꼽은 응답은 전 계층에서 긍정을 압도했다. 특히 모두 연령층에서 '특권'과 '부패'가 가장 많이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20대(만18~29세)에선 특권(31.3%)과 부패(32.3%)가 팽팽했다.

△30대는 특권 22.8% vs 부패 41.6% △40대 30.3% vs 31.1% △50대 31.5% vs 24.9% △60대 33.9% vs 19.5% △70대 이상 24.1% vs 13.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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