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체 친환경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8-23 13:23:46

친환경 기술 도입 확대로 탄소제로 앞당겨

LG이노텍이 자체 개발한 소재 원천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인해주는 제도다.

▲ LG이노텍 CI.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는 선박 등 산업용 발전을 위한 열전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다. 열전 발전은 회수한 폐열로 전력을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기 가동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적용된 열전 시스템을 선박에 탑재하면, 1척당 연간 892톤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연간 2903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발생한다.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환경평가인 '전 과정평가'(LCA)를 주요 제품들에 도입했다. LCA는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온실가스, 물, 상태계 영향 등)을 평가하는 수단이다.

LG이노텍은 최근 다양한 국제 환경규제가 선박, 철강 등 산업계를 중심으로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열전 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발전 기술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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