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찰서 유치장 입감되던 불법체류자 도주…경찰 "추적 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8-23 10:33:37
호송차량 내리던 중 수갑 빼고 경찰 밀쳐
경찰 "마른 체형에 손 비정상적으로 작아"
경찰 "마른 체형에 손 비정상적으로 작아"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부산의 한 경찰서 유치장 입감 과정에서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2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연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A 씨가 호송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도주했다.
당시 부산경찰청 국가범죄수사대는 A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연제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시키던 중이었다.
A 씨는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경찰들을 밀치고 달아났다. 현장에는 3명 이상의 경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불법 체류자로, 마른 체형에 손이 비정상적으로 작아 수갑에서 손을 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도주 동선을 추적중"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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