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노인 낙상 감지…LG유플러스,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22 15:49:03

복수 레이더 칩과 안테나로 정확도 98%
노인 넘어지면 스마트레이더가 감지·문자 발송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대표 김용환)과 협업, 사물이나 객체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최대 5명까지 동시 감지 가능하다.

요양시설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넘어지면 스마트레이더가 이를 감지해 요양보호사에게 문자메시지(SMS) 알람을 자동 발송, 위급한 상황을 피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스마트레이더 모니터링 플랫폼을 관찰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복수의 칩과 안테나로 레이더의 해상도를 높이고 AI(인공지능) 기반 정보 분석 기능으로 객채의 감지 정확도를 98%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니터링 플랫폼을 만들어 서비스를 구독형태로 제공, 소비자들이 월정액을 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앞으로 비접촉식으로 이상징후를 감지·예측하는 기술을 확보해 안전사고 감시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는 "4차원 이미징 레이더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한단계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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