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도 높인다'…네이버 '바이브'에 번역 가사 서비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19 11:46:23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음악플랫폼 '바이브(VIBE)'에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자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몰입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번역 가사 서비스는 원문과 한국어 번역 가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 번역 가사는 전문 번역가들이 손수 작업한 결과물로 운율에 맞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네이버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이브와 해외 에이전시간 계약으로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정식으로 확보했다. 앞으로도 번역 가사 DB를 지속적으로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가사 데이터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은 해외 팝 신곡은 발매 후 1~2주 이내에 번역 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약 2만 곡에 번역 가사 서비스가 탑재됐다. 매월 2천 곡씩 서비스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바이브는 네이버 D2SF가 지난해 투자한 오디오테크 스타트업 '가우디오랩'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했다. 가우디오랩의 AI 가사 싱크 자동 생성 솔루션인 'GTS(Gaudio Text Sync)'를 도입, 가사 동기화 시간을 단축하고 멜로디와 가사의 싱크 정확도를 99%까지 높였다.
바이브 음악 콘텐츠 기획 이진백 리더는 "고품질의 번역 가사 DB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사 데이터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으로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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