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후 국가 변화는…"긍정" 31.3% vs "부정" 65.7%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8-18 11:27:49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70대 이상 빼곤 부정 변화 평가 우세…20대선 77.6%
긍정 분야…외교안보(32.7%)→적폐청산→경제민생
부정 분야…인사정책(34.8%)→경제민생→외교안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 변화를 긍정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 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3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응답은 65.7%를 기록했다. 매우 부정은 53.0%, 다소 부정은 12.7%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응답은 31.3%에 그쳤다. 매우 긍정은 15.4%, 다소 긍정은 15.9%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 응답(51.9%)이 부정 평가(46.0%)를 앞섰다.

20대(만18~29세)에서는 부정이 77.6%로 가장 높았다. 긍정은 18.0%에 불과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젊은층 불만이 확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 모든 지역에서 부정이 우세했다. 여당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도 부정(57.1%)이 긍정(36.8%)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았다.

긍정 방향을 선택한 응답층(316명)에서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분야'로 외교·안보정책(32.7%)이 1위로 꼽혔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이어 △적폐청산(25.2%) △경제·민생정책(19.8%) △국민통합(8.5%) △인사정책(4.1%) △재난·안전대책(3.9%) △보건·복지정책(3.7%) △교육정책(0.6%) 순이었다.

부정 방향을 선택한 응답층(655명)에서는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분야'로 인사정책(34.8%)이 1순위에 올랐다.

이어 △경제·민생정책(21.9%) △외교·안보정책(14.6%) △적폐청산(8.8%) △국민통합(8.6%) △재난·안전대책(3.6%) △교육정책(3.3%) △보건·복지정책(1.3%) 순이었다.

긍, 부정 응답층에서 인사정책에 대한 평가가 극명히 엇갈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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